동원그룹, 미국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만찬

입력 2023-11-06 15:19 수정 2023-11-06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계열사 스타키스트와 매년 참전용사 위한 감사행사

▲동원그룹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현지시간 4일(한국시간 5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40여 명과 가족들을 초청한 만찬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엄재웅 스타키스트 대표(플래카드 가운데 줄무늬 넥타이 착용)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그룹)
▲동원그룹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가 현지시간 4일(한국시간 5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40여 명과 가족들을 초청한 만찬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엄재웅 스타키스트 대표(플래카드 가운데 줄무늬 넥타이 착용)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그룹)

동원그룹이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힐튼 알링턴 내셔널 랜딩(HILTON ARLINGTON NATIONAL LANDING)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만찬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스타키스트(Starkist) 인수 이후 10여 년 동안 매년 만찬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만찬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은 지난 1950년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 육군들로, 미국과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다. 참전용사 40여 명과 그들의 가족, 엄재웅 스타키스트 대표, 워렌 위드한(Warren H. Wiedhahn) 장진호전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엄 대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과 한국 모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용기를 보여준 분들”이라며 “이들의 이타적인 봉사와 희생 정신에 대한 감사를 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위드한 협회장은 “참전용사들의 봉사와 희생을 인정해주고 변함없는 지지와 지원을 보내주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미국 가공참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 2008년 동원그룹에 인수된 스타키스트는 인수 반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 현재 연간 약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동원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15,000
    • +0.92%
    • 이더리움
    • 4,112,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0.72%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223,300
    • +4.79%
    • 에이다
    • 630
    • +0.96%
    • 이오스
    • 1,110
    • +0.54%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0.69%
    • 체인링크
    • 19,100
    • +0.26%
    • 샌드박스
    • 601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