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00원 ‘붕괴’…3개월여만에 1200원대 진입

입력 2023-11-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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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내려앉았다.

6일 오후 2시 1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60원 급락한 1299.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308.0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하락 기조를 보이더니 1200원대로 주저앉았다. 현재까지 장중 저가는 1298.80원이다. 원·달러 환율이 최근 1200원 대에서 거래를 마감한 때는 올해 8월 3일(종가 1299.10원)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연준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가 촉발한 국채금리 하락, 위험선호 회복을 쫓아 3거래일 연속 갭다운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외국인 순매수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겠으며 특히 원화의 경우 역외를 중심으로 신규 숏플레이가 대거 유입돼 강세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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