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51억…전년比 63.7%↓

입력 2023-11-06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스카이라이프 CI.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CI.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콘텐츠 투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 3분기 매출 2605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64%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21억 원이다. 방송발전기금과 콘텐츠 투자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가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별도 매출은 18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08억 원을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23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매출은 2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줄었다. 스카이TV(위성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 TPS 가입자는 약 1만3000명 순증했다.

ENA는 9월 채널 시청률 순위 9위에 오르는 등 브랜드 가치가 올랐다. 유료방송 광고매출 시장 점유율은 9월 5.3%를 기록하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효과가 반영됐던 전년도 3분기의 평균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4분기에는 전현무, 풍자 등이 출연하는 로맨스 버라이어티 ‘지구별 로맨스’와 정우성, 신현빈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이 방영된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3분기에는 가입자 모집 효율화를 이뤄 skyTPS 순증은 물론, 스카이라이프 별도 영업이익도 상승했다”며 “가입자 순증 규모 확대와 오리지널 콘텐츠의 지속적인 투자로 스카이라이프의 내실을 견고히 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57,000
    • -1.53%
    • 이더리움
    • 4,083,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3.74%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220,300
    • +1.94%
    • 에이다
    • 632
    • +0.16%
    • 이오스
    • 1,113
    • +0.27%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1.98%
    • 체인링크
    • 20,430
    • +6.13%
    • 샌드박스
    • 60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