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3, UAW 파업 참가 노조원에 하루 100달러씩 지급

입력 2023-11-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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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합의안에 '수당 명목 지급' 포함
UAW도 1주당 500달러씩 별도 지급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의 제너럴모터스(GM) 공장에서 지난달 30일 미국자동차노조(UAW) 소속 근로자들이 파업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스프링힐(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의 제너럴모터스(GM) 공장에서 지난달 30일 미국자동차노조(UAW) 소속 근로자들이 파업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스프링힐(미국)/로이터연합뉴스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가 미국자동차노조(UAW) 파업에 참여했던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일수에 맞춰 100달러 남짓을 지급한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금액은 수당 명목으로 지급된다. UAW의 파업 지시로 인해 생산현장을 떠난 근로자에게 파업 날짜에 맞춰 약 100달러를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UAW는 잠정 합의안 도출 당시 해당 내용을 합의안에 포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UAW는 집행부의 파업 결정에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주당 500달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조사 측이 지급하는 하루 약 100달러는 이와 별도로 지급되는 금액이라고 WSJ은 전했다.

UAW는 4년간 임금 36%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15일부터 미 자동차 3사의 미국 내 공장 각각 1곳에서 동시에 파업을 시작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파업 강도를 높이는 '스탠딩 스트라이크'를 고수해 왔다. 자동차 3사 동시 파업에 참여한 UAW 조합원 수는 총 4만5000명에 달한다.

UAW는 지난달 25일 포드와 잠정 합의에 도달한 데 이어 28일 스텔란티스, 30일 GM과 각각 잠정 합의를 이루고 파업을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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