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청조체’ 유행어 동참…“I am 공정·신뢰·정의”

입력 2023-11-02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재혼을 발표했다가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27)씨의 유행어 ‘I am’ 패러디가 잇따르는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동참했다.

2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I am 신뢰. I am 공정. I am 상식. I am 법치. I am 정의”라고 작성한 게시글을 올렸다. 전 씨 특유의 말투인 ‘I am~’이 유행하자 조 전 장관도 이를 패러디해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2월 1심은 조 전 장관에게 제기된 혐의 13개 중 8개에 유죄를 선고했다. 자녀 입시 비리 혐의의 경우 7개 중 6개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입시비리와 관련 조 전 장관을 향해 “대학교수 지위를 이용해 수년간 반복 범행했고 동기와 죄질이 불량하며 입시제도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 죄책도 무겁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이 게시한 게시글은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한 심정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2,000
    • -3%
    • 이더리움
    • 4,510,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1.75%
    • 리플
    • 3,040
    • -2.84%
    • 솔라나
    • 198,500
    • -4.38%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94%
    • 체인링크
    • 20,300
    • -4.56%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