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2023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비건 제품으로 중동 겨냥

입력 2023-11-02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모 안티에이징 브랜드 ‘랑스’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동성제약이  ‘2023 두바이 뷰티 월드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이 ‘2023 두바이 뷰티 월드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이 10월 30일(현지시간)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3 두바이 뷰티 월드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

1987년부터 시작된 두바이 뷰티 월드(BeautyWorld Middle East)는 중동 최대 미용 박람회로 원료와 화장품, 뷰티 테크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동성제약은 올해 행사에서 더모 안티에이징 브랜드 ‘랑스’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중동 지역에서 브랜드를 대표할 현지 총판 파트너 물색에 나섰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랑스’는 제약사의 기술력을 담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이미 동남아, 북미를 비롯해 다국적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론칭된 ‘랑스 오크라’ 라인은 비건 뷰티 시장에서 ‘오크라’와 ‘금화규’라는 차별화된 성분을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있다. 오크라 열매 추출물은 달팽이 크림의 뮤신을 대체하는 ‘식물성 뮤신’이 함유된 제형으로 촉촉한 피부 유지와 콜라겐 합성, 탄력섬유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중동은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이커머스 시장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바로 지금이 현지 유통망 진출에 가장 적기”라며 “종교적 신념과 까다로운 제품 선정 기준을 가진 중동에 비건 포뮬라인 ‘랑스 오크라 라인’과 염색약 걱정 성분(피로갈롤, PPD, 암모니아, 과산화수소, 파라벤) 무첨가로 알레르기로 걱정을 덜어주는 비건 염색약 ‘허브’가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2: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09,000
    • -3.04%
    • 이더리움
    • 4,557,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5.24%
    • 리플
    • 721
    • -4.12%
    • 솔라나
    • 194,100
    • -6.23%
    • 에이다
    • 649
    • -4.98%
    • 이오스
    • 1,120
    • -5.17%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4.38%
    • 체인링크
    • 19,820
    • -3.93%
    • 샌드박스
    • 633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