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전화 받기 싫어요”…‘콜 포비아’ 겪는 MZ [그래픽뉴스]

입력 2023-11-01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Z세대 10명 중 3명은 통화 시 긴장, 불안 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이 MZ세대 14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5.6%가 전화 통화를 불편해하는 ‘콜 포비아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를 두려워하는 이유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생각을 정리할 틈 없이 바로 대답해야 하는 점’(60%, 이하 복수응답)을 꼽았다. 이어 ‘생각한 바를 제대로 말하지 못할 것이 걱정된다’(55.9%) ‘문자나 메시지 등 비대면 소통이 훨씬 익숙하다.’(51.6%)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할 것이 걱정된다’(29.5%) ‘할 말이 떨어졌을 때 침묵이 불안하다’(24.2%)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지원, 면접 등 구직 관련 전화를 할 때’(72.8%, 이하 복수응답) 가장 많은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답했다. ‘직장상사, 거래처 등 업무상 전화를 할 때’(60.4%), ‘제품, 서비스 등 문의 전화를 할 때’(44.5%), ‘예약 접수, 취소 전화를 할 때’(39.2%), ‘배달 주문 접수, 취소 전화를 할 때’(34.3%)‘ 순으로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2,000
    • -0.37%
    • 이더리움
    • 4,542,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78%
    • 리플
    • 3,049
    • -0.1%
    • 솔라나
    • 198,100
    • -0.65%
    • 에이다
    • 625
    • +0.81%
    • 트론
    • 427
    • -1.16%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43%
    • 체인링크
    • 20,800
    • +2.21%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