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첫 기관 BW 납입 완료…“인도 배터리 사업 속도”

입력 2023-11-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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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가 합병 이후 처음으로 기관 자금을 유치했다.

이엠앤아이는 31억 원 규모의 14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납입자는 시너지투자자문이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로 이엠앤아이는 신규 추진 중인 인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엠앤아이는 현지법인 이엠이브이(EMEV)를 통해 텔랑가나주에 배터리 센터를 건립해 배터리 물류사업과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텔랑가나주 정부도 지난 8월 회사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또 인도 정부 산하 중수위원회(Heavy Water Board)로부터 OLED 공정에 필요한 중수(重水, D2O)의 국내 공급도 추진 중이다. 중수는 전략 물질로 분류돼 유통이 제한적인 만큼 중수 유통권 확보의 상업적 가치가 높다고 회사 측은 전망한다.

이엠엔아이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OLED의 업황이 호전되고 있고 인도 신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도 꾸준히 진행 중으로 1일 기준 누적 순매수가 25만 주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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