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PMI 시장 기대치 하회 실망감에 하락”

입력 2023-11-01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1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는 10월 관영 PMI가 시장 기대치와 전월 대비 밑돈 것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10월 31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1% 내린 3018.8, 선전 종합지수는 0.5% 하락한 1874.5를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10월 관영 PMI가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하회하면서 실망감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발표된 10월 제조업 관영 PMI는 49.5로 예상치(50.2)와 9월(50.2%) 수준을 밑돌았고, 비제조업 역시 50.3으로 예상치(52.0)와 전월(51.7) 수준에 못미쳤다.

홍 연구원은 “제조업 PMI는 위축 국면으로 전환했다. 10월 초 장기 연휴 등 계절적 요인을 제하더라도 일부 상품 가격 하락과 시장 수요 감소 등으로 가격, 주문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비제조업 PMI는 확장 국면은 유지했으나 부동산 관련 업황 악화 영향으로 예상치와 전월치 모두 밑돌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는 △지방정부 디폴트 방지 시스템 구축 △자금 조달 구조 다각화 △금융 및 부동산 간의 선순환 촉진 △부동산 기업 및 자금 감독 제도 구축 △국유 금융기관의 대형화지지 △보장형 주택 등의 건설 강조 등이 언급됐다.

3분기 홍콩 GDP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증가율 기대치 5.2%를 밑돌았다.

헝다그룹은 9월 말 기준 미상환 만기 채무 누계액이 약 2808억3000만 위안이라고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1: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32,000
    • -1.65%
    • 이더리움
    • 4,638,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3.03%
    • 리플
    • 732
    • -2.4%
    • 솔라나
    • 196,100
    • -5.08%
    • 에이다
    • 657
    • -3.24%
    • 이오스
    • 1,136
    • -3.07%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3.04%
    • 체인링크
    • 19,840
    • -3.55%
    • 샌드박스
    • 640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