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가는 고3 학생들, 마약 예방 교육 받는다

입력 2023-10-3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20일부터 103개교 1만8000여 명 대상

▲서울시교육청-서울시-서울경찰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 활동 및 홍보 사진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서울시-서울경찰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 활동 및 홍보 사진 (서울시교육청 제공)
수능 이후 성인이 되는 고3 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마약의 중독성 등 교육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내달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희망 학교 103개교 고3 학생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교육 마지막 단계에서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약물과 관련해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강사가 직접 해당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약류 예방 전문 강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서울시·경찰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류 예방 및 관리 종합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시·서울경찰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마약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약물 예방 교육, 학교 마약예방관리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서울 학생의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5,000
    • +0.59%
    • 이더리움
    • 4,566,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3.12%
    • 리플
    • 3,042
    • -0.91%
    • 솔라나
    • 199,600
    • +0.1%
    • 에이다
    • 623
    • -0.8%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61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42%
    • 체인링크
    • 20,750
    • +1.22%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