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골형성치료제 캐파 확장에 생산량 50% 증가 ...4분기부터 반영

입력 2023-10-30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DM 신제품 출시로 사업영역도 확대

셀루메드는 바이오·의료기기 사업 생산설비(CAPA) 확대로 생산량 증가가 4분기부터 반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생산량은 기존 대비 50%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셀루메드는 3분기에 마무리된 생산시설 증설 통해 공정 개선, 신규 장비 투자, 자동화 라인 구축으로 생산 능력의 확대뿐만 아니라 효율성 증가와 불량률 개선도 끌어냈다.

셀루메드의 골형성치료제는 대표적으로 DBM(Demineralized Bone Matrix)과 덴탈 파우더(Dental Powder)가 있다. DBM은 자동 충진기 장비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덴탈파우더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로 인한 생산량 증가가 괄목할만한 성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체 기반의 제조시설 특성상 자동화와 불량률 개선이 상당히 어려운데 대대적인 투자와 공정개선으로 생산성을 향상했다. 자동 블리스터 포장 시스템을 통해 생산라인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주요했다.

셀루메드는 2005년부터 조직은행을 설립해 인체조직 기반의 생체재료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해당 분야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주요 의료기관들과 임상계약을 준비 중이다. 거래처도 기존의 비뇨기과, 정형외과와 더불어 유방외과, 성형외과 등의 여성의학 분야의 의료기관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신규매출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생산설비 증설을 통한 매출 성장 극대화가 예상된다”며 “ADM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셀루메드는 인체조직 기반의 ADM(Acellular Dermal Matrix)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ADM 글로벌 시장규모는 84억51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11.5조 원 규모이다. 2030년까지 330억 달러로 4배 성장이 예상되는 등 지속해서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6,000
    • -1.3%
    • 이더리움
    • 4,635,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3.34%
    • 리플
    • 746
    • -1.71%
    • 솔라나
    • 203,400
    • -1.5%
    • 에이다
    • 669
    • -0.74%
    • 이오스
    • 1,179
    • -2.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0.68%
    • 체인링크
    • 20,380
    • -3.87%
    • 샌드박스
    • 656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