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공장 추락사고, 50대 1명 사망· 1명 중상…고소작업대 전도

입력 2023-10-26 2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아이에스동서 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쯤 아이에스동서 이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2명이 5.2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우수관 설치 작업을 위해 고소(高所)작업대에 탑승해 우수배관 연장 작업을 하던 중 작업대가 전도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천장크레인과 고소작업대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고 다른 1명은 골절 등 중상으로 치료 중이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즉시 착수해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18,000
    • -1.87%
    • 이더리움
    • 4,49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25%
    • 리플
    • 739
    • -1.6%
    • 솔라나
    • 195,800
    • -4.67%
    • 에이다
    • 652
    • -2.98%
    • 이오스
    • 1,172
    • +0.43%
    • 트론
    • 173
    • +1.76%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1.22%
    • 체인링크
    • 20,200
    • -3.58%
    • 샌드박스
    • 64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