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경쟁률 7.15대 1...전년比 하락

입력 2023-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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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전체 경쟁률은 7.64대 1

▲2022~2024학년도 공립 응시원서 접수현황 (서울시교육청 제공)
▲2022~2024학년도 공립 응시원서 접수현황 (서울시교육청 제공)
2024학년도 서울 공립 중등 교과 임용시험 경쟁률이 7.15대 1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선발 인원이 늘었지만, 지원 인원은 감소해 경쟁률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공립학교 교사는 787명 선발에 6012명이 지원해 7.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선발 인원은 26명 늘어났지만, 지원 인원은 전년보다 483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 전체 경쟁률은 전년 8.53대 1보다 하락했다. 중등 교과교사의 경우 전년(8.05대 1)보다 소폭 하락해 7.1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사서였다. 3명 선발에 64명이 지원해 경쟁률 21.33대 1을 기록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5명 선발에 28명이 지원해 경쟁률 5.60대 1을 기록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별 위탁방법에 따라 경쟁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 공·사립동시지원 위탁방식을 선택한 38개 학교법인(52개교)은 112명 선발에 3711명이 지원해 경쟁률 33.13대 1을 기록했다.

사립복수지원 위탁방식을 선택한 43개 학교법인(71개교)은 198명 선발에 3015명이 지원해 경쟁률 15.23대 1을 보였다.

2024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내달 25일에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내달 17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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