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가격 오른다” 맥도날드, 가격 평균 3.7% 인상

입력 2023-10-26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2일부터 13개 메뉴에 적용…빅맥 5200원→5500원

▲맥도날드 로고.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 로고.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가 내달 2일부터 13개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

26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 메뉴다. 조정폭은 최대 400원으로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3.7%다.

구체적으로 버거 메뉴 중 불고기 버거,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각 300원씩 오른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빅맥 단품 가격은 기존 5200원에서 5500원으로 변경된다. 인상률은 5.8%다. 불고기버거 가격은 기존 2800원에서 3100원으로 오른다. 인상률은 10.7%다.

이어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음료 및 커피 품목의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 가격이 200원 오른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됐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인상 품목 및 폭을 최소화했다”면서 “고객들이 고품질의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인 플랫폼과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5,000
    • -0.12%
    • 이더리움
    • 4,567,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3.12%
    • 리플
    • 3,075
    • +0.79%
    • 솔라나
    • 199,100
    • -0.5%
    • 에이다
    • 626
    • +0.4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13%
    • 체인링크
    • 20,890
    • +1.7%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