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발주 배전반 입찰 담합' 에스지파워텍 등 8곳 제재

입력 2023-10-25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위, 8억1700만 원 과징금 부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이투데이DB)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이투데이DB)

한국전력이 발주한 변전소 제어시스템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사를 정하는 등 담합을 한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8개 배전반 제조 및 설치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8억1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8곳은 웅전기공업, 에스지파워텍, 삼영전기, 유성계전, 한신전기, 삼영제어, 신진전기, 청진산전 등이다.

배전반은 한전으로부터 공급된 고압의 전기를 실제 사용하는 각종 설비에 맞도록 낮은 전압 및 정격으로 변환하는 설비를 말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4년 1월~2021년 7월 한전이 발주한 총 77건의 배전반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정하고 들러리를 섭외한 후 투찰가격을 공유했다.

그 결과 총 77건의 입찰에서 낙찰예정자가 그대로 낙찰을 받았다.

담합을 한 8개 업체 중 에스지파워텍이 가장 많은 1억6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공공 구매 입찰에서 장기간 은밀히 유지된 담합 행위를 적발했다는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 입찰 담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행위 적발 시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50,000
    • -1.66%
    • 이더리움
    • 3,476,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1.71%
    • 리플
    • 2,124
    • -2.34%
    • 솔라나
    • 127,200
    • -2.97%
    • 에이다
    • 369
    • -2.89%
    • 트론
    • 487
    • +0.83%
    • 스텔라루멘
    • 254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90
    • -3.59%
    • 체인링크
    • 13,740
    • -3.17%
    • 샌드박스
    • 118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