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장기투자형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입력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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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운용사를 선정 1000억원씩 투자 예정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25일 국내주식 투자를 위탁할 운용사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6월말까지 신규 유형인 장기투자형을 위탁할 운용사 5개사를 선정한 후 1개 회사당 10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장기투자형은 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지만 시장에서 적정가치를 평가받지 못하는 기업 또는 시장 마찰적인 이유로 저평가된 기업에 대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또 공단은 운용사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고유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투자할 수 있도록, 운용사에 3년 이상 자금을 위탁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제안서심사와 2차 구술심사로 이루어지며, 운용사 선정은 1․2차 심사점수의 합이 높은 순서대로 이루어진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 2001년 국내주식 위탁투자를 시작했고, 올해 3월 말 현재 순수주식형 등 6개 유형 총 16조 3985억 원을 국내 운용사에 위탁운용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장기투자형 운용을 통해 운용사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장기투자 문화가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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