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 따라 기업공개 철회

입력 2023-10-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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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大漁)로 꼽혔던 서울보증보험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기업공개를 철회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영업일 동안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초과하는 등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을 주된 부진 사유로 꼽았다.

이날 회의에는 매출주주인 예금보험공사, 공동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및 삼성증권, 발행사인 서울보증보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IR 과정에서 밝혔던 미래성장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손익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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