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北, 전쟁 위협 수위 높여…안보의식 강화만이 통일 앞당겨”

입력 2023-10-22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북한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당당한 주권 국가로서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것만이 모두가 염원하는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2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적 평화 통일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대북 관계 형성에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는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로, 포성이 멈추고 휴전선이 그어진 지 70년이 됐지만 아직도 북한 정권은 핵과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며 전쟁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녘땅에도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인권이 선포되고 실천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라며 “인도적 차원의 교류와 지원 방안도 최선을 다해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북 도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예산을 챙기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내년도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관련 사업 예산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민·김가람·김예지 최고위원과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의원 등이 함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02,000
    • +1.87%
    • 이더리움
    • 4,141,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2.13%
    • 리플
    • 712
    • +0.14%
    • 솔라나
    • 208,900
    • +2%
    • 에이다
    • 625
    • +0.64%
    • 이오스
    • 1,099
    • -0.63%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00
    • -0.23%
    • 체인링크
    • 19,020
    • -0.11%
    • 샌드박스
    • 593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