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3-10-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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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내‧외 사례 통해 서울 전역 수변 공간 활성화, 혁신 방안 모색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 전역의 수변 공간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7일 서울시는 이달 23~24일 양일간 상수도사업본부 5층 대강당에서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감성의 중심, 여유(餘流)공간 수변'으로 정해졌다. 해외 대도시의 경우 수변을 적극 활용해 세계인이 찾는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서울 수변 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도시 경쟁력 향상과도 직결되는 수변의 가치에 주목해 수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변 공간을 매력적인 수세권, 관광 명소로 재편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단 취지에서다.

1일 차인 23일에는 '문화, 활력이 넘치는 물의 도시(水都) 서울'을 주제로 수변 공간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측면과 문화적인 측면을 나눠 살펴본다. 특히 기후 위기가 세계적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자연기반해법(NbS, Nature based Solution)을 활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수변 공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이탈리아, 영국의 수변 공간 활성화 사례를 통해 각 전문가가 도시의 발전 전략을 공유한다. 서울 한강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중심으로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도 직결될 미래 한강의 모습을 그려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별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 후, 발표 내용을 아우르는 심층적인 종합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콘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0일까지 콘퍼런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선착순 14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례적으로 이틀 동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욱 풍성한 국내‧외 수변 공간 사례를 다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수변을 도시공간의 중심으로 재편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혜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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