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시동…도매법인·유통상 참여해 시범 운영

입력 2023-10-15 1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 말까지 파일럿 사업 추진, 270여 개 업체 참여

▲기존 도매시장과 온라인도매시장 비교.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기존 도매시장과 온라인도매시장 비교.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 온라인 거래 본격화를 앞두고 정부가 마지막 사전 점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30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공식 출범에 앞서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파일럿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파일럿 사업에는 거래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파일럿 사업에는 총 268개 유통 주체가 참여한다. 판매자는 연간 거래규모 100억 원 이상인 산지 출하 주체(APC·RPC·양계농가), 도매시장법인, 공판장 등 48곳, 구매자는 중도매인, 대형유통업체, 중소형마트, 가공·수출업체, 온라인 판매업체 등 220곳이 참여한다.

온라인 도매거래에서는 적합성과 기존 도매거래 규모를 고려해 청과물 35개와 달걀, 쌀을 포함한 총 37개 품목이 거래된다. 다만 거래 품목은 공식 출범 이후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파일럿 사업을 통해 거래 방법, 정산체계, 물류 서비스 등 플랫폼 기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정가·수의·입찰, 예약·발주 등 거래 방법을 모두 제공하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운영한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파일럿 사업 참여 구매자에게는 정산자금을 제공한다. 민간 물류 플랫폼의 협조를 받아 직배송 매칭 서비스도 제공하며, 플랫폼 이용수수료(거래액의 0.3%), 정산수수료(거래액의 0.2%)도 면제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과 같은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찾을 수 없다"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파일럿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디지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78,000
    • -1.46%
    • 이더리움
    • 2,99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99%
    • 리플
    • 2,019
    • -3.12%
    • 솔라나
    • 124,700
    • -2.65%
    • 에이다
    • 382
    • -3.29%
    • 트론
    • 425
    • +2.66%
    • 스텔라루멘
    • 233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30
    • -0.93%
    • 체인링크
    • 13,110
    • -1.43%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