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옥순, 단체 채팅방 공개…‘영숙 고소 예고’ 이후 잡음 계속

입력 2023-10-11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NA·SBS PLUS ‘나는 SOLO’ 16기 영숙(왼쪽), 옥순. (출처=영숙, 옥순 인스타그램)
▲ENA·SBS PLUS ‘나는 SOLO’ 16기 영숙(왼쪽), 옥순. (출처=영숙, 옥순 인스타그램)
ENA·SBS Plus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이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6기 단체 채팅방을 갈무리한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해당 사진들은 옥순이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들엔 옥순과 영숙이 SNS 팔로워 수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숙이 옥순에게 “언니 SNS 계정만 유일하게 오픈됐다. (팔로워가) 이미 1만 명 넘었더라. 많이 받아주셨나 보다”라고 묻자, 옥순은 “사람들이 자꾸 팔로우를 걸더라. SNS 계정 닫고 안 받고는 있지만”이라고 답했다.

이후 옥순은 “영숙이가 오해하는 거 같아 얘기하는 것”이라며 “(팔로워 수) 1만 넘은 건 비공개 전이고, 다 같이 (SNS 계정을) 비공개 설정하자고 했을 때부터 비공개였다. 네가 의심하는 거에 해명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런 오해는 안 했으면 한다”고 재차 설명했다.

이에 영숙은 “의심은 무슨. 내가 팔로우 걸 때 언니는 9300명대였다. 그런데 갑자기 1만3000명대가 됐더라”며 “신기하고 아이러니하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인지 다른 이가 그렇게 글도 썼더라. 그래서 물어봤다. 괜히 신경 쓰이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옥순은 “괜히 오해할까 봐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라며 “언니도 방송 열심히 찍고 정보 새어 나가면 안 되니 다 같이 약속하고 비공개한 거지 않냐. 오해하는 게 싫어서 얘기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영숙은 “그럼 9300이 어떻게 1.3만이 됐냐”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앞서 옥순은 10일 SNS를 통해 “방송 이후 영숙님께서 라이브 방송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하시는 게 매일 올라온다더라.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방송도 끝나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 대형 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광수와 정숙은 이 글에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은 방송 당시 강한 개성으로 화제를 빚었다. 방송 내 갈등이 방송 이후까지 이어지면서, 논란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애플 동맹 차질없게'⋯ 삼성, 美 오스틴 공장 현대화 착수
  • 코스피 4000 돌파…정치권 K디스카운트 저주 풀었다 [증시 붐업 플랜]
  • 마포 '성산시영'부터 성수·노원까지…강북 정비사업 탄력
  • ‘먹는 위고비’ 시대 개막…K바이오도 맹추격
  • [날씨] '체감온도 영하 20도'…칼바람 부는 금요일 출근길
  • 또 해 넘기는 티빙-웨이브 결합…토종 OTT 생존 골든타임 ‘위기’
  • [AI 코인패밀리 만평] 신종 달러 뜯기 방법...대성공~!
  • 보안·노동·조세 총망라...쿠팡, 신뢰회복 벼랑 끝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95,000
    • -0.7%
    • 이더리움
    • 4,274,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3.27%
    • 리플
    • 2,696
    • -1.89%
    • 솔라나
    • 176,800
    • -2.16%
    • 에이다
    • 505
    • -3.99%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40
    • -3.57%
    • 체인링크
    • 17,760
    • -1.88%
    • 샌드박스
    • 163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