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무호흡' 삼성 갤럭시워치로 조기 발견…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취득

입력 2023-10-05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초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 통해 '갤워치5·6' 지원

▲갤럭시 워치 사용자에게 수면 무호흡 증상 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사용자에게 수면 무호흡 증상 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 도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다. 혈액 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 수면의 질을 낮추고, 심할 경우 고혈압, 심질환, 뇌졸중 혹은 인지 장애와 같은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반으로 수면 무호흡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기능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허가를 받음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용기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국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대략 100만~200만 명으로 추산되나,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가 75% 정도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스마트 워치를 이용한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으로 시간적, 공간적, 비용적 제약을 뛰어넘어 수면 질환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한다. 이후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은 내년 초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6'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상무는 "이번에 승인받은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을 통해 갤럭시 워치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수면을 포함해 고객들이 종합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펜타포트 갈까, 부락 갈까"⋯록 페스티벌, 왜 뜨겁나 했더니 [엔터로그]
  • 한국, 조1위보다 조2위가 유리하다고? [북중미 월드컵]
  • [종합] 물, 공급 넘어 자원화로…AI 시대 전략자원 부상 [CESS 2026]
  • 반도체 다음 주자는 ‘K-방산주’…중동 찍고 유럽도 뚫는다
  • 코스피 8800선 안착, 개인 '사자'·외인 '팔자'...코스닥도 동반 상승
  • 단독 LIG D&A 신익현 대표 “라인메탈이 3년간 러브콜…풍산·KAI 관심 없지 않아”
  • "한 번만 더하면 뽑힐 거 같은데"…멈추기 힘든 인형 뽑기·가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36,000
    • -1.45%
    • 이더리움
    • 2,628,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318,300
    • -3.13%
    • 리플
    • 1,780
    • -2.63%
    • 솔라나
    • 108,500
    • -1.99%
    • 에이다
    • 250
    • -3.47%
    • 트론
    • 483
    • +1.68%
    • 스텔라루멘
    • 335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380
    • -2.23%
    • 체인링크
    • 12,150
    • -2.33%
    • 샌드박스
    • 78.6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