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다누리가 보낸 추석 인사

입력 2023-09-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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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다누리의 지구 전면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9월 15일, 다누리의 지구 전면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추석을 맞아 달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지구로 전송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 전면과 달 표면 사진을 26일 공개했다.

지구 전면 사진은 다누리가 지난 15일 임무궤도인 달 상공 약 100㎞에서 고해상도카메라로 지구를 지향해 촬영한 것이다. 이날은 달과 지구가 서로 바라보고 있어 촬영이 가능했다. 한반도는 짙은 구름으로 가려져 있지만, 호주 대륙이 선명하게 관찰된다.

다누리는 아폴로 17호와 11호의 달 착륙지 사진도 보내왔다. 각각 지난 3월 30일, 5월 10일 같은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달 표면 사진이다. 아폴로 11호는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착륙했을 당시 유인 우주선이고, 아폴로 17호는 인류가 달에 착륙한 마지막 유인 우주선이다.

다누리는 지난해 12월 27일 달 궤도에 진입해 올해부터 임무를 시작했다. 2025년까지 미국 유인 탐사선 아르테미스의 착륙지 후보를 탐색하고 우주인터넷기술을 검증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3월 30일 다누리의 아폴로 17호 착륙지 촬영 사진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3월 30일 다누리의 아폴로 17호 착륙지 촬영 사진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5월10일, 다누리의 아폴로 11호 착륙지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5월10일, 다누리의 아폴로 11호 착륙지 촬영 사진(고해상도카메라)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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