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스마트물류설비 도입 용역사 공모

입력 2023-09-26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진공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진공 전경.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들어설 예정인‘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첨단 자동화 스마트물류 설비라인을 구축할 전문 용역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 항공수출 전용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첨단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설비를 도입해 2025년 하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인천공항공사가 2층 규모로 물류센터를 건축하고, 중진공이 수출물품 입고·보관·포장·출고 등 모든 물류공정이 한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첨단 물류센터 구현을 위해 물류센터 구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용역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절차는 공정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조달청 사전 기술검토 및 규격 협의를 진행했으며, 제안서 평가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용역사는 △특송화물 통관(바이패스), 상용화주터미널 운영, 풀필먼트 제공 등 물류라인 설계 △물류설비 시뮬레이션과 설치·도입 및 성능시험 △운영설비에 대한 사용자 교육 및 유지보수 등을 직접 수행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및 입찰참가자격,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 및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자동화된 스마트물류 구현 정도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기술을 보유한 역량 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9,000
    • +1.7%
    • 이더리움
    • 4,666,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0.97%
    • 리플
    • 3,119
    • +2.87%
    • 솔라나
    • 202,000
    • +2.02%
    • 에이다
    • 642
    • +3.7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72%
    • 체인링크
    • 20,920
    • +0.92%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