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경제·금융 협의할 실무그룹 편성…G2 해빙 조짐

입력 2023-09-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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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허리펑 직속 그룹…정기적 모임 갖기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은 경제와 금융 문제를 협의할 2개의 실무그룹을 구성한다.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양국 관계에 해빙 조짐이 새롭게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워킹 그룹에 대해 “경제와 금융 정책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협의를 하고 거시 경제나 금융 발전에 관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계속적이고 구조적인 경로가 생겼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 직속으로 두고 정기적 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워킹 그룹의 설치가 7월 옐런 장관의 중국 방문 시 합의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워킹그룹은 양측의 행동을 설명하고 폭 넓은 의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옐런 장관은 “우리가 대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의견이 다를 때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워킹그룹은 미국의 관심과 우려를 전달하고 양국의 건전한 경제 경쟁을 촉진하며 미국 노동자와 기업에 공평한 경쟁의 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과제에 협력하고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포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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