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한 병에 1억 원? 신세계百, ‘프리미엄’ 선물 강화

입력 2023-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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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명주 소개…명품 한우, 청과 상품도 선봬

▲맥캘란 M 시리즈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맥캘란 M 시리즈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추석을 맞이해 한 병에 1억 원이 넘는 위스키를 내놓는 등 프리미엄 선물 구색을 강화한다.

1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우선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최고급 와인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버건디& 매장에서는 본 로마네 크로 파랑투 88를 판매한다. 이 와인은 부르고뉴 와인의 거장 앙리 자이에의 대표 와인 중 하나다.

신세계백화점은 신대륙 와인의 중심이자 대표적인 생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컬트와인’도 선보인다. 컬트와인이란 소량 생산하지만 품질이 뛰어난 와인으로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소믈리에가 직접 ‘프리미어 나파밸리 경매’에 참여해 앙 프리미어, 올드 빈티지 와인 등을 직접 소싱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희귀한 프리미엄 위스키도 내놓는다. 1억500만 원의 초고가 위스키인 ‘보모어 50년’를 단 한 병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보모어는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로 오랫동안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또 인기 위스키 맥캘란의 하이엔드 시리즈인 ‘맥캘란 M 시리즈’,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전설적인 미국의 ‘베리 올드 세인트 닉 버번 위스키’ 등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장향형 백주의 시초이자 명실상부 최고의 고량주인 ‘귀주 마오타이’도 내놓는다. 특히 30년과 50년 상품은 오랜 기간 숙성한 만큼 그 가치가 매우 높으며 역시 신세계백화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명품 한우, 청과, 수산 상품 등을 담은 초프리미엄 명절 기프트 세트 ‘5스타’도 판매한다. 5스타는 신세계가 만든 초프리미엄 명절 기프트 세트로 전국 산지 발굴부터 생산, 재배, 가공까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에만 부여한다. 최상위 기프트를 선보이기 위해 신세계 바이어가 매년 5차례 이상 산지를 방문해 상품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한다.

5스타 한우는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 한우만 선별해 소개한다. 일반 한우보다 부드럽고 담백하며 고유의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과일의 경우 우수 농가 원물의 빛깔과 크기, 과형을 3단계에 걸쳐 엄선하고 비파괴 당도 선별을 이용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보증한다. 수산은 청정 제주 바다에서 어획한 갈치와 조기만 골라 내놓는다. 위판장 경매 물량 중 상위 5% 안에 드는 1m 넘는 특대 갈치와 28cm 이상의 굴비만으로 구성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신세계백화점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한 단계 높은 품격의 추석 기프트를 소개한다”며 “앞으로도 명산지 발굴과 차별화된 상품 소싱을 거친 프리미엄 기프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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