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尹대통령, 이념전쟁 주도...잘 싸우는 사람 골라 개각”

입력 2023-09-18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 공안검사 출신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이재명, 정상적 야당 역할로 돌아와 주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주최 110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1.1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주최 110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1.11. lmy@newsis.com

유승민 전 의원은 18일 “이번 개각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이념전쟁이라는 걸 아예 본인이 그냥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대놓고 싸우자는 개각”이라며 “국무위원들 모아놓고 싸워라 이러지 않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에 개각 보면 제일 잘 싸우는 사람만 그냥 골랐던 것 같다”며 “국민을 편 가르기 하고 싸우고 정쟁을 유발하는 거를 대통령이 이렇게 나서서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 지긋지긋하게 싸우는 이 정치가 총선 때까지는 최소한 그냥 그대로 갈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뒤늦게 공산 전체주의에, 이념카르텔 이러면서 자꾸 적을 규정해서 왜 그렇게 이념에 뒤늦게 매몰돼 계신지, 본래부터 이념적인 극우성향의 그런 분이었는지 제가 정말 깜짝깜짝 놀란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지금 개각에 대해서도 태극기 부대는 좋아하겠지만 건전한 중도 보수, 중도층이나 무당층, 이런 국민들이 이런 개각 보고 윤석열 정권에 얼마나 등을 돌리겠나”라며 “공안검사 출신도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또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관련해서는 “해외 너무 다닌다”며 “꼭 필요한 거 아니면 총리나 외교부 장관 내보내고 본인은 국내 정치 특히 경제 민생을 살피는데 주력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외치가 너무 재미있으신지 내치는 너무 소홀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군은 정치적으로 중립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정치적으로 너무 편향된 분이 국방부 장관 되는 건 문제가 있겠다”라고 말했다.

전날(17일) 국민의힘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한 데 대해선 “본인 때문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대통령이 그 사람을 사면해주고 그 사람을 후보로 내보내서 낯부끄러운 일”이라며 “국민의힘이 그 정도 반대도 못 하느냐, 이건 명분이 없는 출마”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결의안을 제출하는 데 대해서는 “바보 같은 짓”이라며 “오늘 단식 중단하고 이 대표가 병원으로 가신 거 잘하신 거라고 본다. 빨리 건강 회복하고 정상적인 야당의 역할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426,000
    • +1.1%
    • 이더리움
    • 3,460,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1.48%
    • 리플
    • 2,113
    • +3.94%
    • 솔라나
    • 127,900
    • +2.98%
    • 에이다
    • 375
    • +4.46%
    • 트론
    • 481
    • -0.82%
    • 스텔라루멘
    • 243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10
    • +3.42%
    • 체인링크
    • 13,960
    • +2.95%
    • 샌드박스
    • 121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