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오후 ‘이재명 단식’ 관련 대책 논의

입력 2023-09-16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식 투쟁 16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종교 및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을 만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단식 투쟁 16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종교 및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을 만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16일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단식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어 관련 대책을 논의하려 한다”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이날 단식 17일 차를 맞았다. 단식이 장기화하면서 이동할 때 지팡이를 짚는 등 이 대표의 건강이 급속히 악화하자, 당내서는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도 이 대표의 건강을 우려해 단식을 중단하도록 설득해야 한다는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이 집중적으로 나올 전망이다.

다만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지는 미지수다.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지켜봐 온 의료진이 입원을 권고하는 소견을 밝혔지만, 이 대표는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서다.

한편 이 대표는 △민생 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국정쇄신과 개각 단행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51,000
    • +2.22%
    • 이더리움
    • 4,943,000
    • +6.42%
    • 비트코인 캐시
    • 846,000
    • -1.23%
    • 리플
    • 3,091
    • +0.65%
    • 솔라나
    • 206,000
    • +3.94%
    • 에이다
    • 687
    • +8.19%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4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74%
    • 체인링크
    • 21,040
    • +2.28%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