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FOMC ‘관망모드’에 하락...다우 0.83%↓

입력 2023-09-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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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위칭데이’ 영향으로 변동성 확대
20일 FOMC 정례회의 결과 관망세 짙어져
최근 발표된 물가지표 예상 웃돌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미국)/AFP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미국)/AFP연합뉴스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8.87포인트(0.83%) 떨어진 3만4618.2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4.78포인트(1.22%) 하락한 4450.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7.72포인트(1.56%) 밀린 1만3708.33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이번 주 다우지수는 전주 대비 0.12% 올랐다. 그러나 S&P500지수와 나스닥은 한 주간 각각 0.16%, 0.39% 밀려 2주 연속 주간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19~20일에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주가지수선물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 위칭데이’로 변동성이 커졌다.

시장 참여자들은 대체로 다음 주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건은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연준이 어떤 가이던스(선제적 안내)를 제시할 지다.

최근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주요 물가지표가 에너지 가격 강세 영향으로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긴축 기조를 쉽게 놓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발표된 8월 수입물가지수 역시 전월 대비 0.5% 올라 전월(0.1%) 상승과 시장 전망치(0.3%)를 모두 웃돌았다. 특히 이날 상승 폭은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컸다.

다른 경제 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4% 올라 전월 기록한 0.7% 상승보다 둔화했으나 시장이 예상한 0.2% 상승을 웃돌았다. 뉴욕 제조업지수도 8월에 1.9를 기록해 전달의 -19.0에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 다만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67.7을 기록해 전달(69.5)과 시장 예상치(69.2)를 모두 밑돌았다.

특징 종목으로 자동차 관련주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는 각각 0.9%, 2% 넘게 올랐고, 포드는 0.08% 밀렸다. 자동차 생산은 전체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3%를 차지한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를 전반적으로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나스닥 시장에 25%가량 상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은 이날 4%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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