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드디어 AG 합류한다…“20일 항저우로 이동”

입력 2023-09-15 10:35 수정 2023-09-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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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현대의 경기,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취재진에게 손은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8월 3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현대의 경기,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취재진에게 손은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합류가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이강인이 현지시간 19일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를 마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14일 밤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이강인은 프랑스 현지시간 20일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초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차출은 소속 구단과 논의된 사안이었으나 이강인이 최근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강인은 부상으로 9월 A매치 2연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소속팀 경기에도 결장해왔다.

문제는 이번 경기가 이강인의 병역 혜택이 걸려있다는 점이었다. 그럼에도 PSG에서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시점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의문이 커진 상황이었다. 이에 황선홍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은 “PSG로부터 이강인 차출과 관련해 확답을 듣지 못했다”며 “13일 정도에 부상이 완전히 회복됐는지 안 됐는지를 포함해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아직 공식적인 답변이 없어서 좀 답답한 마음이다. PSG가 여러 가지 조건들을 내세우고 있어서 아직 조율이 필요한 단계”라고 전하기도 했다.

결국 양측은 논의 끝에 이날 합의에 이르렀고, 이강인은 조별리그 3차전부터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오는 19일 쿠웨이트,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 (뉴시스)
▲이강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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