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서울여대 4개 대학, 구리테크노벨리 사업…“지역경제 활성화”

입력 2023-09-14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왼쪽부터), 광운대 김종헌 총장, 삼육대 김일목 총장, 서울과학기술대 김성환 교육부총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 제공)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왼쪽부터), 광운대 김종헌 총장, 삼육대 김일목 총장, 서울과학기술대 김성환 교육부총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육대 제공)

삼육대와 광운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등 서울 동북부 지역 4개 대학이 경기 구리시 구리도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14일 삼육대와 광운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는 구리도시공사와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육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 광운대 김종헌 총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서울과학기술대 김성환 교육부총장,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구리테크노밸리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민선 6기 시장으로 재임하던 2017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유치했지만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취소됐다가, 민선 8기 들어 역점 공약사항으로 재추진 중이다.

이들 대학들은 구리시 사노동 일원에 첨단 4차산업 중심 기업과 연구시설 등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 구리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각 기관은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업 입주 지원 △제휴·협력을 위한 공동 노력 △첨단산업 기술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4차산업 첨단신기술 및 관련 정보 공유 △테크노밸리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협력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구리 테크노밸리 사업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첨단 4차 산업 육성 기반이 구축되길 기대한다.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은 ”삼육대를 비롯한 4개 대학과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구리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겠다. 구리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각 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9,000
    • -1.56%
    • 이더리움
    • 4,549,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3.73%
    • 리플
    • 3,043
    • -1.36%
    • 솔라나
    • 198,900
    • -2.5%
    • 에이다
    • 620
    • -3.43%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59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55%
    • 체인링크
    • 20,590
    • -1.72%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