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마감일 주문량 15배까지 늘어날 전망
13일 공모가 책정 후 다음 날부터 거래
▲컴퓨터 메인보드 위 스마트폰 화면에 ARM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RM은 청약 주문이 몰림에 따라 청약 마감 시한을 13일에서 12일로 하루 앞당기기로 했다.
13일로 예정된 공모가 책정 일정은 그대로 유지한다. ARM 주식 거래는 1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청약 마감일인 12일에는 주문 물량이 15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주당 47~51달러(약 6만2500~6만7800원)로 설정된 ARM 공모가가 평가 범위 상단, 또는 그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주당 51달러로 공모가가 정해지면 ARM의 기업 가치는 545억 달러까지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