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핀, 필리핀 스테이블코인 PHMU 출시…“페소 1:1 고정, 예치금 100% 준비”

입력 2023-09-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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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주요 송금업체 DA5와 협력…필리핀 페소 1:1 고정
‘서지페이’ 통해 런칭…18일 필리핀 블록체인 위크서 공개

▲그루핀 CI. (출처=그루핀 홈페이지)
▲그루핀 CI. (출처=그루핀 홈페이지)

블록체인 전문기업 그루핀(GURUFIN)이 필리핀 송금업체 디에이5(DA5,inc)와 공동으로 필리핀 페소에 1:1로 고정되는 스테이블 코인 ‘PHMU’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루핀이 디에이5와 공동으로 발행하는 PHMU 스테이블 코인은 100% 지급준비율을 유지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한 형태로 발행된다. 필리핀 법정통화인 ‘페소’ 예치금이 100% 그대로 지급 준비되고 있는지를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스테이블 코인의 지급 준비 불안정성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필수 법적 프레임워크 및 라이선스 역시 준수하고 있다는 게 그루핀 측 설명이다.

필리핀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이 출시된 바 있으나, 지역적으로 한정된 사용성 때문에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PHMU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서지페이(SurgePay)에 주요 화폐로 활용하는 동시에 향후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에이5의 1800개 이상의 지점 네트워크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필리핀 전역의 사용자들은 입출금, 해외송금, 각종 청구서, 공과금 지불, 결제, 가상 자산 거래 등의 금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내 교회들과도 협력해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는데도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그루핀과 디에이5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필리핀 블록체인 위크에서 서지페이와 PHMU를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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