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외환보유액 4183억 달러… 35억 달러 감소

입력 2023-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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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지수 상승 및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 등에 기인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감소및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 등에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은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183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35억 달러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대해 한은은 △8월 중 미달러화지수 상승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 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에 따른 일시적 효과를 포함한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시각으로 지난달 말 주요 6개국 통화 대상 달러 인덱스는 전달보다 약 1.5%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90억3000만 달러(90.6%), 예치금 148억4000만 달러(3.5%), SDR 150억5000만 달러(3.6%), 금 47억9000만 달러(1.1%), IMF포지션 45억9000만 달러(1.1%)로 구성됐다.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전달과 같은 세계 8위 수준이었다.

1위는 중국(3조2043억 달러)이며, 2위 일본(1조2537억 달러), 3위 스위스(8839억 달러), 4위 인도(6058억 달러), 5위 러시아(5900억 달러), 6위 대만(5665억 달러), 7위 사우디아라비아(4269억 달러) 순이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9위는 홍콩(4216억 달러), 10위는 브라질(3455억 달러)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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