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 ‘펫사업’ 진출…신규 브랜드 런칭

입력 2023-09-01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자회사 셀론텍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바우&테일(Bow&Tail)’을 공식 런칭했다고 1일 밝혔다.

셀론텍은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다양한 인체조직 재생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바이오콜라겐 기반 재생의료 사업 외 새로운 수익창출원 확보를 위해 반려동물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셀론텍은 펫푸드를 시작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만 사용한 등급인 '휴먼 그레이드'의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하고 글루텐 등 첨가물을 배제해 안전성을 높인 필름형 영양제 개발을 마친 상태다. 조만간 첫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셀론텍 관계자는 “바우&테일은 반려동물의 단순 영양보충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목표로 맞춤형 케어 푸드를 제공하는 ‘펫 서플리먼트’를 지향하는 브랜드다”며 "브랜드 명칭에 담긴 의미처럼 반려동물의 입에서 꼬리까지 전반적인 건강을 케어해 반려인의 행복까지 추구하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8조원에 이른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 15조원 달성을 목표로 펫푸드, 펫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을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00,000
    • +0.23%
    • 이더리움
    • 4,057,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1.72%
    • 리플
    • 699
    • -1.27%
    • 솔라나
    • 200,900
    • -2.14%
    • 에이다
    • 604
    • -1.15%
    • 이오스
    • 1,052
    • -3.22%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43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3.16%
    • 체인링크
    • 18,230
    • -3.08%
    • 샌드박스
    • 573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