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동산 전세사기·전자금융사기·개인형이동장치(PM)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협업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87명의 청년 서포터즈는 부동산 전세사기·전자금융사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운행 관련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선 청년 서포터즈의 활동보고 이후 활동 영상시청, 교육 콘텐츠 전시,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 행사가 진행됐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민·관·공이 함께 역량을 모아 진행한 사업인만큼, 부동산 전세사기 및 금융사기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