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천일염 등 수산물 생산ㆍ유통 실태 점검…시장 안정 차원

입력 2023-08-29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산물 적기 출하ㆍ유통 독려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이 29일 정부 합동점검반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이 29일 정부 합동점검반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수산물 시장 안정을 위해 천일염 등 수산물 생산 및 유통 실태 점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주요 수산물의 생산 및 유통 실태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30일부터 주 2회 현장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현장점검은 30일 전라남도 신안, 경상남도 통영, 거제 등 총 3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이들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천일염, 미역·다시마, 건어물(김·굴비·명태·오징어·멸치), 새우젓 등 주요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동향, 출하 전 보관량, 유통 이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해당 수산물의 적기 출하와 유통을 독려하고 시장 안정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에 앞서 해수부는 28일 세종청사에서 유관기관과 정부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효과적인 합동점검 실시계획과 수산물 유통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유통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에도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의 가격과 수급이 안정되도록 생산 및 유통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15,000
    • +0.92%
    • 이더리움
    • 4,112,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0.72%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223,300
    • +4.79%
    • 에이다
    • 630
    • +0.96%
    • 이오스
    • 1,110
    • +0.54%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0.69%
    • 체인링크
    • 19,100
    • +0.26%
    • 샌드박스
    • 601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