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수산물 출하 전 방사능 검사 강화…검사량 늘려 민간기관도 방사능 검사

입력 2023-08-25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부터 연말까지 4000건 이상 확대 추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시장 상인 등 참석자들이 25일 수산물 소비활성화 현장점검을 위해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시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시장 상인 등 참석자들이 25일 수산물 소비활성화 현장점검을 위해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시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는 양식 수산물의 출하 전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민간기관도 방사능 검사를 수행하도록 해 검사량을 늘릴 계획이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기존 검사에 더해 민간기관 역량을 활용해 양식수산물이 출하되기 전 검사를 대폭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오는 28일부터 연말까지 민간기관 활용 출하 전 검사를 4000건 이상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011년부터 양식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해왔으나,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이 검사 수요가 증가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 차관은 “추가되는 검사는 전체 양식장의 단위 해역별 출하 예정 품목을 대상으로 출하 전에 진행하게 된다”며 “국내 전체 양식장은 약 1만2000개이고, 이를 250개 단위 해역으로 나누어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관리하므로 전 해역에서 출하 전 방사능 검사가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검사는 전문 인력이 채취한 시료를 통해 진행된다. 민간 방사능 검사기관은 택배로 시료를 받아 검사하고, 결과는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한다.

정부는 지난 달 25일부터 시범적으로 민간기관을 통해 양식장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해왔다. 지금까지 시료 143건을 조사했고, 이중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단게 정부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AI 개발 늦춰도 사용은 늘어난다⋯HBM 넘어 서버 D램·낸드로 번지는 수요 [AI 속도조절론]
  • 연휴 앞두고…제주가 왜 이러나 [이슈크래커]
  • 유가 100달러에 우회로까지 막혔다…커지는 항공·물류 ‘비용 청구서’
  • 추석에 73만원 쓴다…10명 중 6명 "지출 매우 부담" [데이터클립]
  • 아시아나 마일리지 10년 유지…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확 푼다
  • 美 국채금리 급등에 주담대 8% 턱밑… 변동금리도 ‘시간차 충격’
  • 김승원 후보자 “의혹으로 심려끼쳐 송구…형사법 개혁 현장서 완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999,000
    • -0.5%
    • 이더리움
    • 3,378,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303,000
    • +0.66%
    • 리플
    • 1,913
    • +1.43%
    • 솔라나
    • 137,600
    • +0%
    • 에이다
    • 280
    • -2.1%
    • 트론
    • 462
    • +0%
    • 스텔라루멘
    • 263
    • +5.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80
    • -0.57%
    • 체인링크
    • 15,520
    • +0.52%
    • 샌드박스
    • 47.8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