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제21회 벤처썸머포럼’ 개최…“벤처, 끊임없이 혁신해야”

입력 2023-08-23 15:06 수정 2023-08-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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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23일부터 전주 소재 라한호텔에서‘깡으로, 끈으로, 꿈으로, 벤처路 ’라는 슬로건으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전북지회협회장 이인호)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1회를 맞은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인 및 벤처생태계 전반의 전문가들이 모여 경영전략, 기술트랜드 등 경영전략을 공유하며, 성공과 도전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회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벤처업계 대표 하계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MONEY’, ‘TECH’, ‘GLOBAL’, ‘LOCAL’ 테마를 중심으로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선후배 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교류와 전주 기업탐방은 물론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와 휴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함께 성장 기업가정신 동참 선언-다시 도전하는 벤처인의 함성, 전주에서 전세계로!’에서는 정부의 ‘함성 프로젝트’에 동참, △후배기업 육성, △글로벌 벤처대국, △청년일자리창출 3가지 실천 다짐 메세지를 발표했다. 벤처기업인들이 상생‧협업‧선도의 기업가정신 실천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하는 pioneer 기업군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벤처는 끊임없이 혁신해야하는 주체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영토를 확산하고 개척하여 국가 경제에 기여 및 후배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앞으로도 벤처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벤처금융활성화’, ‘벤처인재혁신’, ‘벤처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쳐 벤처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이번 포럼이 ‘다시 도전하는 벤처인의 함성이 전주에서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약속하는 의미 있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는 “벤처·창업기업은 지역의 중요한 혁신 자원이다.”며 “전북은 지역펀드 1조원 조성, TIPS 운영사 유치,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이뤄진 창창자문단 운영 등을 비롯해 이번 포럼에 귀기울여 듣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4일에는 선배벤처기업인 및 업계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지며 글로벌세션, 테크세션, 머니세션, 기업가정신세션, 선후배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5일 진행되는 로컬세션은 ‘세대를 넘어, 지역을 넘어, 창조적 융합 커뮤니티 구축’이라는 주제로 △전북지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안, △전북지역 대표 스타트업 한복남 박세상 대표 특강 ‘ 로컬에서 청년이 스타트업을 한다는 의미’ △지역루키 스타트업 쇼케이스 IR, △선배기업과 1대 1 런치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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