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분기 고정비 절감 통한 실적 개선 가능성

입력 2023-08-23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IBK투자증권)
(자료=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23일 이마트에 대해 3분기부터 고정비 절감을 통한 판관비 통제 등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 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2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는데, 매출액 7조2711억 원, 영업손실 530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은 할인점 및 트레이더스 실적 부진과 높아진 고정비, 그리고 신세계건설 원가율 증가에 따른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부정적인 건 맞지만 본업과 주요 종속회사 실적 개선 가능성이 엿보였다는 점에서 주목해야한다”면서 “2분기는 인플레이션 및 소비경기 악화에 따른 영향이 작용한 상황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점포 오퍼레이션 등이 가중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리스크 요인은 점검할 필요가 있는데 2분기 동사 금융손익은 475억 원 손실로 전년동기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자산 매각을 통한 디레버리징 전략이 단기간에 실현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할인점 영업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지난해 높은 기저와 고정비 증가에 따른 영향은 고려해야할 상황”이라고 했다.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횡령ㆍ배임혐의발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53,000
    • +1.57%
    • 이더리움
    • 4,645,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897,500
    • +2.63%
    • 리플
    • 3,096
    • +1.41%
    • 솔라나
    • 199,200
    • +0.35%
    • 에이다
    • 631
    • +1.45%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46%
    • 체인링크
    • 20,720
    • -0.81%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