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 상무장관 방문 환영…일정 소통 중"

입력 2023-08-17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몬도 장관, 이달 말 중국 방문 계획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 (사진=AP 연합뉴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 (사진=AP 연합뉴스)

중국이 이달 말로 예정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의 방중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러몬도 장관의 방중에 대한 질문에 "현재 중미 양측은 러몬도 장관의 방중 일정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 정보가 있으면 적시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소식통을 인용해 러몬도 장관이 이달 넷째 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러몬도 장관은 방중 기간 중국과 수출규제 실무협의체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와 고율 관세, 신장위구르자치구 생산물 금수조치, 지적재산권 문제, 중국의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요 통상 안건들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러몬도 장관의 방중이 성사되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존 케리 기후특사에 이어 6월 이후 네번째로 중국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96,000
    • +1.31%
    • 이더리움
    • 4,061,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1.97%
    • 리플
    • 702
    • -0.99%
    • 솔라나
    • 201,600
    • -1.51%
    • 에이다
    • 605
    • -0.49%
    • 이오스
    • 1,065
    • -2.02%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4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1.65%
    • 체인링크
    • 18,310
    • -2.29%
    • 샌드박스
    • 575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