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타고 가는 수학여행, 더 안전해진다

입력 2023-08-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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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 시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수학여행단 등 단체승선객 대상 선상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수학여행단 등 단체승선객 대상 선상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타고 가는 수학여행이 더 안전해진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6일부터 초‧중‧고교 수학여행단 등 단체 승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여행일 20일 전까지 승선할 여객선의 최근 3년간 인명사고 현황, 선박검사 증서 사본 등 안전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여행일 10일 전까지 공단에서 제공하는 ‘여객선 안전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공단은 여객선사와 함께 여객선 출항 전 집중 합동 점검, 여객선 종사자 면담, 여객선 운항 전 과정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학교 등 단체 여행객은 여행일 40일 전까지 공단 운항정책실(044-330-2382, hanjungi@komsa.or.kr)로 문의하거나 공단 누리집(www.komsa.or.kr)의 참여 게시판 중 여객선 안심여행 서비스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여객선 이용객은 공단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를 통해 여객선 출‧도착 시간과 운항 현황, 여행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향후 교육부와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여행업협회 등과의 협업을 통해 배를 타고 섬으로 가는 수학여행단 등이 더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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