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 고조에 하락...WTI 1.8%↓

입력 2023-08-16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7월 소매판매ㆍ산업생산 증가세 예상 밑돌아
중국 원유 수요 위축 우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52달러(1.8%) 떨어진 배럴당 80.9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1.32달러(1.5%) 밀린 배럴당 84.89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산업생산은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증가폭이다. 앞서 로이터가 집계한 전망치는 소매판매가 4.5%, 산업생산이 4.4% 증가였다.

올해 1~7월 고정자산투자도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는 데 그쳐 전문가 전망치(3.8%)를 밑돌았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와 1년 만기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금리를 각각 0.1%포인트와 0.15%포인트 인하하며 경기 부양 의지를 시장에 내비쳤지만,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최근 시장에서는 비구이위안(영문명 컨트리가든) 등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채무불이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원유 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지만, 헤드라인 대다수는 수요 쪽이 약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수요 측면에서) 구매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유가 하락이 더 오래 지속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92,000
    • +0.54%
    • 이더리움
    • 2,668,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04,400
    • -0.2%
    • 리플
    • 1,513
    • -1.18%
    • 솔라나
    • 105,100
    • +0.1%
    • 에이다
    • 272
    • -1.09%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00
    • -0.11%
    • 체인링크
    • 11,610
    • -0.85%
    • 샌드박스
    • 59.23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