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2.9배' 병상 과잉 공급 제한한다

입력 2023-08-08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지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 발표…병상 신·증설 사전 심의제 도입

▲중장기 병상수급 기본시책 방향. (자료=보건복지부)
▲중장기 병상수급 기본시책 방향. (자료=보건복지부)

정부가 병상 과잉 공급을 제한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방향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년)’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12.8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4.3개)의 2.9배에 달한다. 이 중 일반병상은 7.3개로 OECD 평균(3.5개)의 2.1배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2027년에는 약 10만5000병상이 과잉 공급될 전망이다.

이에 복지부는 인구수와 유출입을 기준으로 각 지역을 공급 제한지역, 공급 조정지역, 공급 가능지역으로 구분하고, 제한지역에 대해선 공급을 제한할 방침이다.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대해선 병상 신·증설 시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승인을 받도록 한다.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분원에 대해서도 의료기관 개설 시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의료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시·도는 이번 기본시책을 바탕으로 병상 공급량과 인구 추계, 재원일수 병상 이용률, 유출입지수 등 지역 상황을 고려한 병상 수급·관리계획을 10월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박민수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병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무분별한 병상 증가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계와 협조하여 적정한 병상 공급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로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비서진’ 이서진·김광규, 수발 강도 더 세졌다⋯"노예 근성 생겨"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21,000
    • -0.01%
    • 이더리움
    • 3,471,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367,300
    • -1.79%
    • 리플
    • 1,979
    • +0%
    • 솔라나
    • 147,500
    • +1.86%
    • 에이다
    • 291
    • -1.69%
    • 트론
    • 472
    • +1.51%
    • 스텔라루멘
    • 255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1.41%
    • 체인링크
    • 16,300
    • +0%
    • 샌드박스
    • 50.67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