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15일 택배 멈춘다…편의점 '반값 택배'는 운영

입력 2023-08-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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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택배 없는 날 시행...16일부터 정상 배송

▲서울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의 모습. (연합뉴스)

이달 14일 택배 없는 날로 인해 주요 택배사들이 배송업무를 하지 않는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편의점 업체의 ‘반값 택배’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업체들은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 이는 택배 없는 날 시행에 따른 것이다. 고용노동부와 주요 택배사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8월 11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12일에 접수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배송된다.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도 일부 중단된다.

▲고객이 CU 알뜰택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고객이 CU 알뜰택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다만 GS25와 CU 편의점의 반값 택배는 휴무 없이 수거와 배송이 이뤄진다. 이들의 택배는 주요 택배사가 아닌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CU는 20일까지 토스·번개장터에서 알뜰택배 접수 시 500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택배없는 날 알뜰택배 이용 건수가 늘어나는 만큼 이 수요를 잡겠다는 계산이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 없는 날 기준 알뜰택배 이용 건수가 직전 주보다 약 95% 늘었다.

한편 자체 배송망을 활용하는 이커머스업체들의 택배도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쿠팡의 로켓배송, SSG닷컴의 쓱배송, 컬리의 샛별배송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11번가는 택배 없는 날을 고려해 매달 11일에 진행해오던 할인 행사 ‘월간 십일절을 7~11일로 앞당겨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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