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의 일환으로 수산물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추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온라인은 오늘부터, 오프라인은 10일부터 시작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3개 업체, 1500여 개 점포와 쿠팡, 마켓컬리, 지마켓, 11번가,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전복, 바닷장어, 가리비 등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한다.
참여 업체 등 자세한 정보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앞서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28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박 차관은 "국민 여러분, 우리 수산물, 우리 식탁은 안전하다"며 "가까운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셔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 이날 브리핑에서 "남동, 남서, 남중, 서남, 제주해역 등 5개 연안해역 25개 정점의 1차 긴급조사가 완료됐으며 원근해역 24개 정점과 삼중수소 32개 정점의 조사가 완료됐다"며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