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에 교육부, 교육청과 학교시설 긴급점검…폭염 대비도

입력 2023-08-07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 7월 청주 운호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 7월 청주 운호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학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

교육부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예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시설을 긴급 점검한다. 학교 냉방 시설 작동 여부와 전기 시설도 점검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 시설 사전 점검에도 나선다.

7일 교육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경상‧강원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과 함께 긴급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았던 비탈면(사면), 옹벽 등 학교시설에 대해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복구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학기 개학 후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냉방 시설 작동 여부와 전기 시설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교육당국은 학교급식 개시 전 급식시설·설비 전반을 함께 사전 점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김천홍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태풍, 폭염 등 재난으로 인한 학교 시설 및 구성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학생‧교직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대비할 것”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53,000
    • -0.87%
    • 이더리움
    • 4,083,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4.11%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220,700
    • +1.94%
    • 에이다
    • 632
    • +0.32%
    • 이오스
    • 1,115
    • +0.18%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1.75%
    • 체인링크
    • 20,740
    • +8.02%
    • 샌드박스
    • 602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