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각국 대표단 회의 시작…최종 결정 오후에 나올 듯

입력 2023-08-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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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정례 브리핑 오후 3시로 연기

(사진제공=유니룩스)
(사진제공=유니룩스)

영국에 이어 미국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5일 오전 각국 대표단 정례 회의가 시작됐다. 각국 스카우트들은 이 회의에서 철수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루 폴슨(Lou Paulsen)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이 “오전 9시 회의는 매일 각국 대표단 간 열리는 정례 회의”라면서 “(다른 국가들이 어떻게 결정할지는) 그때 상황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국가들의 추가 철수 여부에 대해서는 “철수는 개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고 내가 직접 알려줄 수는 없다” 답했다.

잼버리 조직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해 스카우트연맹과의 회의를 거쳐 오후에 대회 축소 운영 등에 대해 최종 판단을 내릴 전망이다.

여성가족부의 일일 정례 브리핑도 당초 이기순 차관이 오전 10시 30분에 하기로 돼 있었으나, 오후 3시로 미뤄졌다. 발표자도 김현숙 장관으로 바뀌었다.

전날(4일)부터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이 철수 결정을 하고, 미국마저 철수를 결정하면서 잼버리는 사실상 중단 위기에 처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을 권고한 상황이다.

한편, 조직위는 미국과 영국 등의 철수 결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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