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 인근 ‘피투성이 남성’ 신고…“흉기 난동 아닌 자해 소동”

입력 2023-08-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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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청 근처 골목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자해를 시도한 남성이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4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강북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4분쯤 강북구청 인근 골목에서 한 30대 남성이 상의를 벗은 채 피를 흘리고 있다는 다수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이 빈 병을 깨뜨려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했다. 남성 외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해를 시도했고 다른 사람에게 위협을 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 조사 등 없이 귀가 조처로 마무리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강북구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확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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