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에 고소 당한 특수교사 A 씨 “재판에 집중하겠다”

입력 2023-08-04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웹툰 작가 주호민 (뉴시스)
▲웹툰 작가 주호민 (뉴시스)
웹툰 작가 주호민의 2차 입장문을 발표한 가운데 특수교사 A 씨 측이 재판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A 씨 측 변호인은 4일 “공소장과 고소인 측 입장이 모두 공개됐고, 우리는 겸허히 재판받을 예정이다”고 스타뉴스에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사건 심리를 맡은 수원지법 형사 9단독은 28일 3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A 씨 측 변호인은 “현재 재판이 계속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법정에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주호민과 3차 공판 전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주호민은 2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주호민은 “며칠 동안 우리 가족에 관한 보도들로 인해 많은 분께 혼란과 피로감을 드렸다.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같은 반 친구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모든 특수교사님, 발달 장애 아동 부모님들께 실망과 부담을 드린 점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61,000
    • -2.28%
    • 이더리움
    • 4,097,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4.43%
    • 리플
    • 710
    • -1.53%
    • 솔라나
    • 204,800
    • -4.48%
    • 에이다
    • 628
    • -2.94%
    • 이오스
    • 1,111
    • -2.71%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3.34%
    • 체인링크
    • 19,130
    • -3.77%
    • 샌드박스
    • 6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